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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2-01-19 13:05
평범한 하루
 글쓴이 : 꽃피는봄
조회 : 3,950  
중독자의 생활에는 롤러코스터같은
쓰릴이 있고 자극적인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향집에서 평범하고
되풀이되는 일상생활을 산다는 것이
충동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던 나에게
얼마나 지루하고도 힘든 시간이고
하루하루 그 시간들을 무사히 넘길 수 있는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복의 기쁨이 큰 이상적인 그림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들이
쌓여갈때 날마다 회복되어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나의 평범한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감사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살렵니다~~♬♪♬♪♬

나진 12-01-24 17:50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여서 선생님의 소중한 삶의 역사가 만들어지는거겠지요?

일상의 평범함이 얼마나 감사한지...
자꾸 잊어 버리는 우리들에게 선생님의 글이
다시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 나와 같이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궁금해 12-01-25 14:05
 
그날이 그날같은 지리멸렬한 삶을 버티는 것
어쩌다 떨어지는 짝은 기쁨하나에 잠간 즐거워하다가
또 다시 만년 우울증처럼 침체돼 가는 나를 일으켜세우는 것
그리고 견디는 것 그게 인생이라고 합디다 

선생님은 평범한 하루의 중요함과 감사 등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열쇠를 얻으신 것 같아서 부러워요

좀더 기쁘려면 감사를 많이해야한다는데
선생님 어떻게 하면 감사를 많이 하게 될까요?
꽃피는봄 12-02-03 20:42
 
제가 바닥을 치고 엉망이었던 시절....
내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 보고....
나에게 먹을곳 ,잘 수 있는 곳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그것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생각핫구요
저도 만성우울증이 있는데
의지적으로 하루에 감사할 수 있었던 5가지를
적어보고 잤어요
그러면 좋았던 생각이 자는 동안 뇌를 활성화시켜
기분을 좋게 한데요

저의 감사의 시작은 매우 유치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감사...
맛난것 먹을 수 있어서 감사...
무한도전 보고 웃을 수 있어서 감사...
감사할수록 지극히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감사 제목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쩔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달라는
"평온함을 청하는 기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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