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여성거주시설-향나무집
회원가입|아이디/패스워드찾기
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1-11-07 11:27
경주 국제 컨벤션을 다녀와서...
 글쓴이 : 코난
조회 : 3,873  
2박 3일의 여행은 아름다웠습니다.
아직도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들의 눈빛. 이야기들이
가슴속에서 맴도는듯 합니다.
아팠던 과거를 진솔하게 고백하는 동요들의 모습속에서 나자신이 위로받는 마음이었고
우리는 정말 이야기 할 곳이 필요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이 쉽지 않았지요. 착해야 한다는 굴레는 스스로를 가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복되어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아름답고 당당해 보였습니다.
회복의 길은 나자신을 찾아가는 길인가 봅니다.
웃고, 춤추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사람들 속에서 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발견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둠과 고통만 있었던 과거의 세상은 이제 나의 경험담 속에 포장해 둡니다. 그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이토록 소중해 지지 못했을 거예요.
고운미 여러분 우리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전국에서 회복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가고 있음에 든든하고 힘이 났습니다. 또 얼마나 예뻐지셨지 모라요.
회복의 보톡스를 맞으면 날마다 젊어지는 것 같아요.
힘을 내서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옵니다. 어제까지의 여운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내 후년 컨베션 때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향집 선생님들은 각자의 가슴속에 회복의 열기로 향기를 더해 갑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나도 11-11-07 11:51
 
회복의 보톡스!!!
참 좋은 말이군요
날마다 때마다 주사놓고 싶은 보톡스예요

"어둠과 고통만 있었던 과거의 세상은 이제 나의 경험담 속에 포장해 둡니다.
그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이토록 소중해 지지 못했을 거예요."
이 고백에서 선생님의 힘을 느낍니다.

이러한 것들이 회복하시는 분들의 '포스'이겠지요

오늘도 보톡스, 스스로에게 맞히며 화이팅 입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Total 15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7 청태산 다녀왔어요 (4) 코난 2011-12-06 3762
66 사랑합니다. 당신을 (2) 코난 2011-11-29 3794
65 코난 수료하였습니다 (2) 코난 2011-11-26 3668
64 향집 졸업후 나의 모습..... (1) 호랭이 2011-11-23 4003
63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코난 2011-11-16 3979
62 감사의 글 ...... (2) 호랭이 2011-11-16 3980
61 졸업식 (1) 코난 2011-11-09 3849
60 경주 국제 컨벤션을 다녀와서... (1) 코난 2011-11-07 3874
59 내일은 경주 컨벤션 코난 2011-11-03 3947
58 11월 입니다. (1) 코난 2011-11-01 3683
57 마라톤 연습 (2) 코난 2011-10-27 3756
56 예술치료시간 후 (1) 코난 2011-10-26 3796
55 참감정시간 (1) 코난 2011-10-24 3869
54 새내기 선생님 (2) 코난 2011-10-20 3895
53 탐색집단 다녀와서 (1) 코난 2011-10-19 3821
 1  2  3  4  5  6  7  8  9  10    
카프향나무집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5길 50-15 우)03969 | TEL (02)325-4107~8 | FAX (02)325-4109
50-15, Seongmisan-ro 5-gil, Mapo-gu, Seoul, 03969, Rep. of KOREA
(재) 한국중독연구재단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86 우)10450 | TEL (031)810-9000 | FAX (031)810-9060
Today 6 Yesterday 56
Total 91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