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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1-10-19 16:23
탐색집단 다녀와서
 글쓴이 : 코난
조회 : 4,138  

어제 탐색집단을 다녀왔어요. 우리의 살아온 삶을 글로 써보고, 기억나는 순간들은 정점을 찍어 선으로 연결하고 보니 굴곡이 심한 인생곡선이 그려집니다. 외롭고 두려움이 많았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그땐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있었던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그런 나를 이해하고 안아주렵니다. 
나의 과거가 아파서도 눈물짓고, 동료의 과거가 내것 같아 또 눈물이 흘렀어요.
과거를 보는것은 아프지만 우리는 그 과거의 아픔을 바라보며 안는 연습을 시작하였어요. 우리선생님들 오늘은 왠지 더 힘이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부서활동하면서 마음을 추스리는 것을 보니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아프면서 더욱 성장할 선생님들을 믿어요.사랑해요.


나진 11-10-19 19:42
 
저도 더불어 좋은시간이였습니다.
삶의 내용은 다르지만 우리모두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파하고, 일어나고
다시 힘들어하고 또 이겨내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분명 다르게 살아온 것 같은데 그 안에 보면 외로움, 고통, 원망, 억울함, 속상함, 미움, 분노, 행복함 등의 감정은 서로가 너무도 닮아 있었다는 것을 다시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믿고 솔직하게 나눠주신 우리 가족분들에게 고맙습니다.
나눈 만큼 성장하고 변화되리라 믿습니다.

"이시련의 의미를 알게하소서!" 책에서 본 글귀였는데
시련이나 고난앞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고 합니다.
시련속에서 주저 앉아 자기를 파괴하거나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문제를 대신 해결해줄
사람을 찾을 수 있으나 가장 좋은 대처법은 시련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온 삶을 통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삶의 기억속에서 우리의 내면을 바라보고
그 아픔을 느끼고, 나누면서 우리의 마음의 힘을 키워갔으면 합니다.
선생님들을 조금 더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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