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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1-08-23 11:03
회복의 여정
 글쓴이 : 코난
조회 : 3,932  
화창한 아침 술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음이 기적같은 일입니다. 
요즘도 술마실때를  떠울리면 이찔한 생각으로 가슴이 뛰고 내속에 알수없는 설움으로 눈물이 핑 돌곤 한답니다.
아마도 너무나 오랜시간 고생하고 방황했던 기억이 한꺼번에 떠올라서 머리속을 어지럽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두려워요 아직도...
그러나 지금 나는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마시지 않기위해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신이 도우신단는 걸 굳게 믿어요.

향나무집가족은 오늘도 식사준비를 하고, 우산을 말리고, 빨래를 돌리고,
직업재활하는 선생님은 컴퓨터 학원을 가고,
저는 홈페이지에 처음 방문을 하면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잔잔한 일상이 어색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유리창을 닦는 동료의 모습속에서 회복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지금은 부서활동중이랍니다.
오늘 저의 닭갈비 요리도 무지 맛있을 거예요.
10개월간 연마한 솜씨랍니다.
회복은 거북이처럼...
부족해도 괜찮아요.
천천히 오래오래 달릴 수 있도록 우리가족 모두를 응원합니다.

이미선 11-08-23 18:00
 
화이팅!!!!거북이처럼...천천히 천천히 가시다보면 분명 그 끝이 보일거에요.지금처럼만 지치지 마시고 속도를 유지하면서 가시길..가끔 힘드시면 멈춰서 쉬셔도 되요~
이경철 11-08-23 20:06
 
그 달갈비 너무 먹고싶네요.
요즘 살이 오른 모습이더니 잘 먹고 마음 편한 것 같네요.
서울 시민 한달 식비를 내일 투표 한 방에 써버린데요.
국민이 바지저고리도 못되나 봅니다.
당나라당 애들 하는 짓거리는 도저히 눈 뜨고 못봐준다니까요...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고 당연히 투표도 안하고 그냥 내일 하루만 안마시고 살래요.
님! 화이팅!!!!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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