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향집엔 운동의 새바람이 불고 있어요. 최고 선임인 호랭이님은 스템퍼를 하실때 정말 귀엽고 섹시하답니다. 겨울옷을 껴입고 한시간 가량을 거울을 보며 땀흘리고는 샤워를 하면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계란님은 바디 슬리머를 틈틈히 하시는데 배가 쫌 들어간것 같습니다. 컬리수님은 자전거타기와 런닝머신 그리고 스트레칭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저도 선생님들의 열기에 힘입어 어제부터 런닝머신을 30분 뛰었답니다. 더 피곤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분이 좋고 아침에 붓지 않으니까 몸이 가벼운 것 같았어요. 좋은 운동기구들이 많이 있는데 활용을 못하다가 이번에 가족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인하여 운동시작하게 되서 참 감사하구요. 가족 여러분 우리는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서 행복하게 삽시다. 화이팅!!
황의석11-09-06 09:33
코난님
겉은 멀쩡한데
뼈속은 부실한 코난님
조금만 운동을 해도
얼굴이 노래지는 코난님
운동의 새바람을 통해
코난님의
뼈와 근육과 혈색이
코난과 같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산들해11-09-08 13:53
뿌듯합니다. 벽면의 체크리스트도 그득차고...
운동의 힘듬과 기쁨, 그리고 해야한다는 압박감
이 모든 것 이겨내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80세 다되가는 노모도 지금 일주일 가까이 밤마다 운동을 나가십니다.
사방에서 압력이...
음 나도 낼부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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