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여성거주시설-향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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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1-09-01 16:20
지지집단 시간
 글쓴이 : 코난
조회 : 3,823  

여자들만 모여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면 어느새 찜질방 분위기가 된답니다. 날씬하고 예쁜 이미선 선생님도 너무 마른것이 컴플랙스여서 고민이였던때가 있었다고 하시구요,  요즘 꾸준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는 컬리수님은 한달에 2키로 감량을 목표로 하신다는 포부를 밝히셨죠. 이미 8키로 감량하셨는데 대단하셔요. 말이 없지만 우직한 계란님은 뱃살빼야한다고 슬며시 배를 가리시는데 옷이 다 여며지지가 않아서 함께 한바탕 웃었습니다. 
지지집단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눕니다. 
그리고  향나무집에 와서 많이 좋아진 몇가지를 꼽아 보았어요.  
저는 최근에 담배를 끊었구요 그렇게 집착하던 커피도 조금씩 내려놓고 있답니다. 물론 단주는 기본이구요. 
10시 취침, 6시 기상의 규칙에 의하여 수면도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릅니다.
이정도면 해볼만하죠. 회복은 하루하루가 투쟁입니다. 헝클어진 내 습관과의 투쟁이며 공동체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배움의 투쟁입니다.
감사해요. 나 혼자서 해내야 하지만 결코 혼자서는 할수 없는 이 길.


황의석 11-09-02 11:48
 
어제보다 좋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가는 작업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 과정이 행복인 거죠. 다들 너무 너무 잘하고 계세요.
회복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흔한 즐거움이 아니거든요.
코난님의 글이 점점 깊이가 있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신 : 마지막줄에 나 혼자서 해내야 하지만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 길.이라고 하셨는데요.
        조금 바꿔서 나 스스로 해내야 하지만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 길. 이라고 하면 좀 더 의미전달이 잘될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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