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집졸엄후 8개월이 지나도록 직장과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하고 계시는 선배가 모처럼 짬을 내어 향집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친정 온다며 맛난 빵과 좋은 소식들을 가득 안고 오셔서 모두 반갑고 기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자신과 부단히 싸워야하는 치료공동체과정을 마친 후 청미래사회적기업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사회의 첫발을 딛은 선배는 퇴직 후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일에 종사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요양보호사과정을 직장일을 할 수 있다는 감사와 엄마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성실히 수행하던 모습은 참 아름다왔습니다.
향집에서 열심히 돈을 모아 드디어 방을 얻어서 독립한 선배는 경제적인 자립은 물론 회복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선배의 회복을 응원하며 케익 맛있게 먹었습니다.
선배 화이팅!!!
하늘11-03-17 09:56
정말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아마 선배가 먼저 길을 잘 내어 좋으면 후배들은 따라가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앞날을 밝히고 나아가는 선생님 화이팅! 어떠한 유혹에서도 승리를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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