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집 커뮤니티 > 향나무집소식 > 2011년 12월..숲체원은 감동이었습니다.

작성일 : 11-12-14 12:05

2011년 12월..숲체원은 감동이었습니다.

글쓴이 : 북해의별전…

지난 12월 2일-4일까지.
향집 가족들은 강원도 횡성에 있는 숲체원에 다녀왔습니다.
'중독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아이 알코올의존자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이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은 겨울의 느낌만 날 뿐...아직 겨울임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던 때에...
숲체원에서 만난 폭설은 지금이 정말 겨울임을,,한 겨울임을 실감하게 해 주었습니다.
눈 속에서 많은 사람들, 많은 프로그램과 함께 한 시간은 또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숲속 오감체험을 비롯해, 원예치료, 티셔츠만들기, 숲속 트레킹 등등....
숲이 사람이고, 사람이 숲이 되는...그렇게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겨울이 가기 전에 향집 가족들은 이번 숲체원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번의 추억을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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