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의 박지영 실습생입니다.

우선 향나무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학생이 방문하여 기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회원분들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원분들에게 직원도 가족도 아닌 외부인입니다.
회원분들 입장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에게는 그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향나무집 방문을 통해서
제가 많이 부족하고 어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 누구보다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고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설장님 말씀대로
더 많은 분들이 고통과 외로움에서 나와 중독과 싸워 이기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기발한 회복 시설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가르침을 주신 향나무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