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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집의하루
 
작성일 : 18-04-10 15:56
제목없는 시
 글쓴이 : 레아
조회 : 525  

   "네가 너를 향했다가 돌아오는 시간과,네가 내게 머물렀다가 떠나가는 시간이
    조금씩 비켜가는 탓으로 우리는 때없이 송두리째 흔들리기도 한다.
    꽂을 짖이기며 얻은 진한 진액에서 꽂의아름다움을 찾아보지 못하듯
    눈앞에 있을때 굳이 멀리 보듯 보아야하고
    멀리 있을때 애써 눈앞에 두고보듯 보아야한다.     암브르시아
 시의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나의 오래된 노트 한 귀퉁이에 적힌 시이다.
"눈앞에 있을때 굳이 멀리 보듯 보아야 한다"는 귀절이 맘에들어서 메모해 두었던걸로 기억한다.
    이제 4월17일이면 향집에온지 딱12개월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은 프로그램과 종교생활을 통해 주로 나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싶은 사람을 보지못하는 아쉬움,보기싫은 사람을 보아야하는 괴로움...
  앞으로 오게될 신입선생님들 그리고 직업재활을 위해서 적당한 거리를 지키면서 지혜롭게 
  타인을 수용하며 술없이 대인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훈련이 필요한 때가 온것같다


꿀밤별 18-04-13 09:16
 
아침모임 때, 읽어주셔서 마음을 스친 시였는데
이렇게 다시 글로 보니 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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