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이 가장 행복한건 아닐런지요? 요즘은 돈이 많아도 자살을 하고,너무 똑똑해도 행복한건 아닌것 같아요. 예전엔 무언가 진한 감동이 있어야만 행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이젠 조금은 알것같아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오전 요리교실 시간에 함께 생선까스를 튀기고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었어요. 조금 있으면 즐거운 식사시간. 직접 만든 요리를 먹어보고 또 맛있게 먹어주는 식구들 보면 마냥 행복하답니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딱 떨어지는 맛은 아닐지라도 음~~ 이정도면 훌륭해.... 라고 서로를 위로하고 칭찬합니다. 다음번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행복합시다. 오늘하루. 최선을 다해. 화이팅!!
향나무집11-09-27 10:22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에니메이션이 있어요
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상이 있어야 일상 탈출이 의미가 있지요.
맨날 탈출만 하면 ^^
오늘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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